양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총 4회로 걸쳐 양산 관내 특수학급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장애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연수를 진행한다.(사진제공=양산교육지원청)

 양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교육장 김점성)는 지난 2일부터 3일, 12일, 13일까지 총 4회로 걸쳐 양산 관내 특수학급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장애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사들의 장애영역별 학생의 성행동 특성이해와 성교육 능력신장을 목적으로 진행했으며 장애학생 성폭력 예방 및 발생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장애정도에 따른 학생들의 성행동을 이해하고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재·교구활용에 대해 강의가 이뤄진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장애학생의 성교육 방법을 직접 체험하고 올바른 성 지식 및 표현방법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양산교육지원센터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장애정도와 영역에 맞는 성교육 방안 및 교재·교구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