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학기술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의 '데이터 기반 취업실무자 교육' 단제사진 모습.(사진제공=동원과학기술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 혁신지원사업단(단장 장인성)이 취업공유대학(JSU) 워크숍과 '데이터 기반 취업실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제주 오션스위츠 호텔에서 가진 교육은 지난 12일과 13일 각 대학 사업단장 및 부서장 워크숍도 병행한 가운데 이날 전문대학 취업공유사업 참여 대학 중 16개 대학 45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 취업 관련 최신 동향파악 및 효과적 취업지원 전략방법의 습득자리를 가졌다.

 취업공유대학(Job Sharing University)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대학간 공유협업 프로그램으로, 동원과학기술대를 주관대학으로 전국 19개 대학이 참여해 구성된 협의체다.

 지난해 발족 후 올해 2년 째를 맞는 취업공유대학은 실무자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해외사례 벤치마킹 연수 및 학생취업캠프 등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단장 및 부서장 워크숍에서는 '2023 취업공유대학 로드맵 공유', '운영방안', '취업공유대학 우수사례 발표', '지역인재 육성 및 취업전략 특강(제주한라대학교 김휴찬 단장)', '취업공유대학 협업방안 공유' 등이 이뤄졌다.

 데이터 기반 취업실무자 교육과정은 '취업률 통계활용법', 데이터 기반 학생진로취업 지원 및 취업통계 관리방안', '취업트렌드 및 ChatGTP 활용 전략(윤호상 소장)', '취업상담 전문가의 프로세스 이해(김명자 전문강사)', '초기상담 기법과 유형별 상담기법', '흥미와 장점을 파악하는 상담기법', '학년별 취업상담 기법 및 목표실행을 위한 액션플랜 상담기법' 등 취업률 제고를 위한 핵심과정으로 진행됐다.

 장인성 단장은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대표적인 대학간 공유협업 프로그램으로, 취업공유대학을 고도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며 "취업 실무자의 역량함양을 통한 체계적 학생관리와 취업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참여대학간 정보공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학의 중소기업지원센터&창업보육센터도 지난 13일과 14일 양산시 중소기업 및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쉽게 적용 가능한 생산관리 실무'를 주제로 직무교육 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강좌는 생산관리 일반, 생산관리와 경영, 생산관리와 원가, 생산관리와 Six Sigma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오는 7월 4일부터 5일까지는 '절세를 위한 세무회계 실무'를 내용으로 직무교육 강좌가 이어질 예정이다.

 손영우 총장은 "생산 관리기법과 문서작성 실습을 통한 생산관리 실무능력 함양의 좋은 강의였다"며 "앞으로도 양산시 중소기업 재직자들에게 필요한 강좌를 개설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