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홍보 포스터.(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립합창단(지휘자 김재복)이 오는 7월 3일 오후 7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양산시민과 함께하는 2023 양산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꿈꾸는 양산, 희망의 양산, 역동의 양산' 등 3가지 주제로, 시민에게 친숙한 뮤지컬 합창메들리, 안무와 함께하는 합창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첼로와 클라리넷의 풍성한 음악을 곁들인 무대와 함께 재즈가수 웅산, 테너 박종수, 트로트 가수 박종수, SMJ 댄스팀의 특별출연 등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음악 및 볼거리가 가득한 무대로 진행된다.

 공연은 <꿈꾸는 양산>에서는 'Home on range', '나 하나 꽃 피어', 'Down by the riverside', 'Africa'를, <희망의 양산>에서는 'Parla piu piano(영화 대부 ost)', 'We are the champions', 'Fruhlingsstimmen', '라이언킹 메들리', 'I put a spell on you', '토끼이야기', '님은 먼곳에', 'Yesterday', 'Super Freaky Girl', 'Goodby', '사랑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 '도라도라', '복을 발로 차버렸어' 등, <역동의 양산>에서는 '맘마미아 메들리'가 공연된다.   

 이창헌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양산시립합창단 공연은 합창단의 열정 가득한 합창음악을 즐기면서 재즈, 트로트 등 다른 장르의 음악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멋진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인, 친구 등 양산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공연은 만 7세 이상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전좌석 무료공연으로 1인 2매 예매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인터넷 사전예매는 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