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의 개회식을 앞두고 나동연 시장과 시 관계자가 행사장 사전점검을 펼치고 펼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제34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의 개회식을 앞두고 성공적 대회개최를 위해 시가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대회개최를 하루 앞둔 26일까지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을 치를 양산종합운동장을 비롯해 개회식 무대, 도로변 화단, 설치된 조형물 등에 대해 점검과 점검을 거듭하며 손님맞이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축구, 테니스 등 18개 시군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하기 위해 1만2,000여 명이 참가하며 개회식 첫 날인 27일 오후 5시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사전공연으로 힙합 THE SMJ, 양산시립합창단, 미스터트롯2 양산출신 가수 정민찬 출연 등 다양한 축하행사가 진행된다.

 또 불꽃쇼와 인기가수 홍진영, 김연자, 프로미스나인, 비오, 한동근, 육중완밴드도 양산의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푸짐한 경품행사도 마련돼 있다. 개회식 행사장이나 경기장 입구의 인증샷 촬영 후 해시태그, 인스타 및 페이스북 업로드시 1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기프티콘, 개회식 참여 선착순 1만명 무릎담요 및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나동연 시장은 "지난 2017년 이후 6년 만에 양산에서 개최되는 축전행사인 만큼 선수단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게 철저하고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올해는 국화축제와 연계해 체육과 문화·예술이 함께 펼쳐지는 축제의 장으로 이어져 관람객들이 깊어가는 가을정취 속에 행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