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국제전문대학원이 김성훈 전 국회의원 보좌관을 동아대학교 동아시아연구원 특별연구원으로 위촉했다.(사진제공=동아대학교)

 동아대학교 국제전문대학원은 2일 김성훈(39) 전 국회의원 보좌관을 동아대학교 동아시아연구원 특별연구원으로 위촉했다.

 국회에서 다년간 근무한 경험을 가진 김성훈 전 보좌관은 국회 주요 상임위에서 다양한 분야의 입법정책 활동을 두루 섭렵했다.

 새로 위촉된 김성훈 특별연구원의 임기는 내년 10월까지로 오랜기간 쌓아온 국회의 정치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개발과 연구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동아대학교 동아시아연구원장을 맡고있는 임석준 원장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국가간의 네트워크 교류가 중요하며 효율적인 정책을 개발해야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동아대학교 동아시아연구원은 정책전문가로 구성, 미국을 비롯한 중국, 대만 등 해외 싱크탱크와 공동연구 및 인적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동아시아 지식네트워크의 허브기능을 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의 다양한 인맥과 정책경험을 지닌 김성훈 특별연구원을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새로 위촉된 김성훈 연구원은 "모교인 동아대학교 동아시아연구원 특별연구원으로의 위촉을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맡게 된 역할에 무거운 책임을 갖고 앞으로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며 "그동안 쌓아온 입법부에서의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모교와 지역사회를 넘어 국가를 위해 다양한 연구활동에 매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성훈 신임 연구원은 양산시 물금읍 출신으로 양산지역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동아대학교 법대와 경희대 일반대학원 법과대학 석사를 수료하고 현재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치행정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