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이마트의 제5기 주부봉사단이 양산시장애인복지회관에서 '이마트 희망나눔 사랑의 김치' 행사를 개최했다./ 양산뉴스파크

 양산 이마트(점장 류웅현)의 제5기 주부봉사단(회장 고정숙)은 9일 양산시장애인복지회관에서 '이마트 희망나눔 사랑의 김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한옥문 양산시의장과 박천수 양산경찰서장, 박기배 바르게살기운동 양산협의회장, 류웅현 양산 이마트 점장, 주부봉사단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김장 500포기를 담궜다. 

 이마트는 매년 12월이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비해 김장행사를 두배로 늘여 약 600만원 상당의 김장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마트가 마련한 절임배추에 김장양념도 계열사인 신세계 그룹 조선호텔에서 제조한 고급양념을 이용해 김치를 버무렸다.

 올해 5기를 맞는 이마트 주부봉사단은 매년 회원을 모집해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3월 90명이 선발돼 벽화그리기 사업, 소외계층 난방사업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제조한 김장김치는 경찰서와 연계된 탈북주민과 바르게살기운동 추천가정, 중앙비전센터의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관 등에 전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