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방아이유쉘아파트의 홍재원 관리사무소장이 이재순 양산소방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했다.(사진제공=양산소방서)

 신기동 소재 우방아이유쉘아파트의 홍재원 관리사무소장이 이재순 양산소방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홍 소장은 양산소방서가 시민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하는 합동소방훈련에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화재예방에 기여한 공을 높이 사 지난 10일 양산소방서로부터 표창장을 받게 됐다.

 총 581세대가 거주하는 우방아이유쉘 아파트에 지난 3월부터 근무 중인 홍재원 소장은 소방서의 훈련에 입주민들에게 협조와 참가를 독려해 많은 주민들이 훈련에 동참, 화재시 탈출과 인공호흡법 등의 시범훈련을 펼치며 성공리에 훈련을 실시해왔다.

 이 같은 협조로 이 아파트는 양산소방서로부터 합동소방훈련 시범단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홍재원 소장은 "대단위 주거지의 경우 작은 불씨라도 크게 확대돼 인명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다"며 "입주민들의 도움으로 표창장까지 받은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안전과 편의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