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어린이합창단이 단원과 교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양산뉴스파크

 양산어린이합창단(단장 김창수)은 14일 단원과 교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최유라 단무장의 사회로 개회사와 인사말, 축사, 건배사, 활동보고, 내년도 활동계획, 상장수여, 선물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합창단 운영진으로는 단장 김창수, 자모회 회장 이채원, 자모회 총무 이선영, 단무장 최유라, 총무 우문정, 회계 강주미, 지휘자 김수정, 트레이너 최유진, 반주자 김미정, 홍보 진윤우, 서기 이주희, 코디네이터 방선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창수 단장은 인사말에서 "양산어린이합창단은 이름 만큼 양산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성장했다"며 "지역 최고의 합창단에서 전국 최고로 발돋움 해 누구나 들어오고 싶어하는 합창단으로 더욱 노력해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 

양산어린이합창단이 단원과 교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양산뉴스파크

 이날 행사에는 한옥문 양산시의장도 참석해 합창단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옥문 의장은 "양산의 문화예술전파를 위해 노력해주신 단장님과 교사, 단원, 학부모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30만 인구의 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있어서 문화적 욕구의 발생은 기본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은 시민들의 필요로 하는 문화적욕구를 시에서 다 채워주기에는 부족함이 있는데 이를 양산어린이합창단이 도와주고 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지난 2008년 12월에 결성된 양산어린이합창단은 양산 관내 초등학생들로만 구성, 현재 44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며 올해는 가족사랑합창제, 삽량어린이합창제, 어린이날 개막축하 공연, 사랑나눔 릴레이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활동을 펼쳤다.

 김창수 단장은 "올 한해도 모든 단원과 합창단 가족들의 노력으로 많은 공연을 통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며 "내년에도 더욱 좋은 공연, 더욱 성장된 합창단으로 거듭나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양산어린이합창단이 단원과 교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양산뉴스파크

 ◇양산어린이합창단 '송년의 밤' 수상자 명단

▶성실상= 김영주·정보경·이은주·최정윤·이도경·최미송·김예영.

▶열정상= 문승연·오유진·문수영·정현빈·김찬혁·정다은·노혜나·이수정.

▶친절상= 김영민·이은설·노유나·김도희·장혜진·이민주.

▶협동상= 정인혁·양영돈·최원준·이승주·이주연·강채은·김지아·정선우·배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