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사 주지 문수스님이 양산경찰서 직원들을 위해 팥죽 120그릇을 전달했다.(사진제공=양산경찰서)

 하북면 소재 사찰인 조계종 불광사(주지 문수스님)가 동지를 맞아 양산경찰서(서장 박천수) 직원들을 위해 팥죽 120그릇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

 양산경찰서 경승실장을 맡고 있는 문수스님은 22일 한 해를 마무리하는 동지를 맞아 경로당, 복지관, 양산경찰서 등에 팥죽을 준비해 함께 나눴다.
 
 문수스님은 "동지란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절기인 만큼 양산경찰가족의 안전을 기원한다"며 "더욱 안전한 양산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합심해 노력하자"고 전했다.

 양산경찰서는 불광사와 함께 템플스테이, 불교체험,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