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의 세대공감 프로젝트 '이야기극장 100년의 동요' 공연 포스터 모습.(사진제공=양산시시설관리공단)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의 세대공감 프로젝트 '이야기극장 100년의 동요'가 오는 23일 토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아름다운 화음과 목소리로 가득 채울 이번 공연은 계절에 따라 만나는 동요선율 속에서 부모님에게는 어린시절의 따뜻한 기억,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는 정서함양을 위한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해 세대를 뛰어 넘어 하나의 감성으로 아우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동요인 윤극영의 반달을 비롯해 이원수의 '고향의 봄', '노을', '아기 염소', '하늘나라 동화' 등 세월을 넘어 불려오는 동요들과 손뼉을 치며 함께 부를 수 있는 흥겨운 동요메들리, 크리스마스 캐롤을 진행해 어린이 관객들과 함께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는 소프라노 김영, 알토 구예니, 테너 홍원표, 바리톤 송순규와 연극배우 이기문이 출연한다.

 예매는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yangsanart.net)를 통해 인터넷, 모바일 결제 등 유선으로도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공연시간은 60분이다. 공연문의는 양산문화예술회관(055-379-855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