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학기술대학교의 2015학년도 제24회 학위수여식에서 장호익 총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제공=동원과학기술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가 2015학년도 제24회 학위수여식을 29일 종합대체육관에서 장복만 이사장 내외와 장호익 총장 등 내빈, 교직원, 졸업생, 학부모 등 1,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축가, 국민의례, 경과보고, 상장 및 상패수여, 총장 식사, 이사장 격려사, 내빈축사, 학점은행제 학위수여, 학위수여,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장호익 총장은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러분의 꿈은 아직 '진행형'으로 100세 시대에 이제 막 인생의 5분의 1정도를 살았을 뿐이다"며 "진정한 인생의 성공은 황혼기인 60세나 80세에 논할 수 있는 만큼 멈추지 말고 계속 전진해 더 큰 꿈꾸기를 시작하라"고 당부했다.

 장복만 이사장도 격려사에서 "동원과기대 출신의 졸업생들이 동원맨의 도전정신을 배우면 기본적 성공을 할 수 있고 남에게 의존하지 않는 강인한 자립정신, 낮은 자세로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를 갖추고 열심히 하면 꼭 성공하게 된다"고 전했다.

 동원과학기술대교는 'VISION 2020 전국 TOP 10 취업중심대학' 현장실무형 글로벌인재양성대학을 발전목표로 도약하고 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가 2015학년도 제24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사진제공=동원과학기술대학교)

 전문학사 학위수여식에는 798명을 포함, 4년제 학사학위를 수여하는 전공심화과정에서도 기계공학과 9명, 유아교육학과 20명, 간호학과 20명을 포함해 총 847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지난 1991년 개교이후 총 2만9,570명의 전문학사 및 학사 졸업생을 배출해 부·울·경 지역의 취업중심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학점은행제 학사학위과정 박준규 외 10명이 학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이날 학위수여에 앞서 냉동공조설비과 조인수 학생이 동원상, 호텔외식조리과 김효일 학생 외 21명이 봉사상, 간호과 허슬기 외 24명이 학과수석, 보건행정과 이동열 외 36명이 공로상, 항공정비과 강민식 외 11명이 특별상, 항공정비과 정구민 외 55명이 국가자격취득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전문대학기관 평가인증을 받고 특성화전문대학으로 선정돼 평생직업교육에 힘쓰고 있고 있으며 2016학년도 추진전략으로 취업률 80%, 실습비율 70%이상, NCS운영 100%를 목표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