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훈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부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중부동 이마트 앞에서 한복차림으로 시민들에게 새해인사를 전했다.(사진제공=김효훈 예비후보 사무실)

 국무총리실 행정관 출신의 김효훈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설 명절을 앞두고 중부동 이마트 앞에서 시민들에게 새해인사를 실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부인 류앵춘 씨와 함께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6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늦은 시간까지 '가족과 함께 행복한 설 되십시요'라는 문구의 피켓을 목에 걸고 마트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설 인사를 올렸다.

 이날 이마트를 방문한 시민들은 김 예비후보의 설 인사에 답례인사를 같이 해 훈훈함을 더 했다.

 또 이 곳을 찾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새해인사하는 모습을 보고 "저도 이번에 학생회장에 출마하는 후보인데 아저씨도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후보로 똑같은 입장이네요"라고 인사를 전한 뒤 "우리 모두 승리를 기원하는 기념촬영 할까요"라고 건네와 연령세대를 넘는 공감대 형성의 장이 마련되기도 했다. 

초등학교 학생회장 선거에 나서는 후보학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효훈 국회의원 예비후보 부부.(사진제공=김효훈 예비후보 사무실)

김효훈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설 명절을 앞두고 중부동 이마트 앞에서 한복차림으로 시민들에게 새해인사를 전하는 가운데 초등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김효훈 예비후보 사무실)

 이와함께 김효훈 예비후보는 설을 맞아 비상근무에 돌입한 마트주변에 근무하던 경찰관들에게도 "명절인데도 집에 못가고 시민안전을 위해 교통질서 유지에 고생하신다"며 "치안을 위해 시민들의 곁에서 항상 보살펴주시는 경찰관의 고마움을 우리는 잊지 않고 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가 되시길 비는 마음으로 새해인사를 전했다"며 "양산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정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효훈 예비후보는 설 연휴기간 동안 후보복을 벗고 한복복장으로 시민들이 이동하는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철도역, 영화관을 포함한 택시를 타고 이동하면서도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