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클린선거'와 유권자들에게 불편을 주지않는 선거운동을 하자는 취지의 기자회견을 가졌다.(사진제공=김성훈 예비후보실)

 새누리당 김성훈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1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총선후보들의 '클린선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지고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선거운동의 자제와 자신도 20대 총선에서 공정한 선거를 펼칠 것을 선언했다.

 김성훈 예비후보는 "현재 양산의 선거운동에는 10여 명의 후보가 난립하고 있는 상황으로 후보개인을 알리기 위한 홍보용 여론조사 전화와 대량 문자메시지 발송 등 다수의 시민들은 문자와 전화소음으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무분별한 문자살포와 전화 여론조사를 자제해 시민들이 겪는 불편함을 최소화시키고 시민들께 알권리를 제공하는 형태의 선거운동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관련 준법선거를 통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헛구호 헛공약이 아닌 실천 가능한 공약으로 정책선거, ▶유권자와 후보자가 소통하는 시민참여형 선거운동, ▶소수의 유권자 배려와 시민들께 봉사는 캠페인형 선거운동, ▶시민주도형 축제형 선거운동 등 공명선거를 위한 클린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5대 약속을 발표했다.

 김성훈 예비후보는 "선거운동은 일부 정당과 일부 후보들만의 선거운동으로 전락되어서는 안된다"며 "4·13 총선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후보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과거의 선거운동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선거문화 정착과 작지만 의미있는 실천에 다른 후보들도 함께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제안했다.

 김성훈 예비후보는 "새롭고 깨끗한 선거문화정착은 양산시민의 자존심 회복과 우리 아이들에게도 많은 귀감이 될 것이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안정과 한국정치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성훈 국회의원 예비후보 '클린선거 촉구' 선언문 전문]

 '4·13 총선 깨끗한 선거문화가 깨끗한 양산을 만듭니다!'

 반갑습니다. 새누리당 김성훈 국회의원 예비후보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시청 프레스센터를 찾아주신 기자분들과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4·13 총선이 혼전 속에서 6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금의 선거운동을 과정을 지켜보면 유관단체 특정후보 줄서기, 후보개인을 알리기 위한 홍보용 여론조사 전화와 대량 문자메시지 발송 등 다수의 시민들은 문자와 전화소음으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 모든 후보는 모르지 않을 것입니다.

 자신을 알리기 위한 부분별한 문자살포와 홍보성 전화여론조사를 자제해 시민들이 겪는 불편함을 최소화시켜야 합니다.

 진정 시민들께 알 권리를 제공하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운동이여야 합니다.

 본연의 선거운동에서 벗어나 금품과 향응을 제공하는 불법 선거운동은 공직선거법에서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모든 양산시 국회의원 예비 후보자들은 특권의식을 내려놓고 공정한 선의의 경쟁을 펼쳐야 합니다.

 저는 혼탁 과열 선거를 막고 바른선거 문화정착과 시민참여를 통한 클린선거운동을 제안하고 시민들께 약속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10년간 양산의 정치역사를 돌이켜 보면 2004년 17대 국회, 2008년 18대 국회, 2012년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양산은 매번 선거 때 마다 낙하산공천 논란과 선거법 위반으로 얼룩졌습니다.

 이로 인해 지역은 갈등하고 반목해왔습니다. 이 문제 이제 청산해야 합니다.

 불행한 양산의 정치역사를 청산하고 이제는 새로운 정치를 통해 지역이 화합하고 융합의 새 역사를 써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거운동 과정부터 깨끗하고 공명정대해야 합니다. 

 저는 이번 4·13 총선에 출마하는 입후보자들에게 클린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첫째, 깨끗한 선거문화가 깨끗한 양산을 만듭니다. 준법선거를 통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치르겠습니다!

 둘째, 선거는 약속입니다. 헛구호 헛공약이 아닌 실천 가능한 공약으로 정책선거를 치르겠습니다!

 지키지도 못할 약속으로 30만 시민을 기만하지 않겠습니다. 실천가능한 생활밀착형 공약으로 정책선거에 임하겠습니다.

 셋째, 권위에서 벗어나 낮은 자세로 유권자와 후보자가 소통하는 시민참여형 선거운동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저는 예비후보 등록 후 20~30대 청장년층 등 전 세대간 소통이 가능한 시민소통형 선거사무소를 열고 지역민심을 청취하고 있습니다.

 넷째, 사회적 약자, 소수의 유권자를 배려하고 시민들께 봉사는 캠페인형 선거운동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특정 후보자들을 위한 선거운동이 아닌 유권자 모두를 배려하며 시민 주도형 축제의 장으로 선거운동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오는 4·13 총선은 우리 양산을 대표하는 지역일꾼을 선출하는 날입니다. 선거는 축제입니다. 선거는 우리 시민들이 함께 동참하고 후보자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합니다.

 작은 일이지만 우리 사회가 더불어 함께 살고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 할 수 있는 따뜻하고 정겨운 사회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것은 작은 실천과 배려에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작지만 의미있는 실천, 다른 후보님들도 함께 동참해 주셨으면 합니다.
 
 새롭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은 양산시민의 자존심 회복과 우리 아이들에게도 많은 귀감이 될 것이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안정과 양산 정치 발전의 초석이 될 것입니다.

 2016. 02. 11.

 김성훈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