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원 선거의 새누리당 정숙남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 행사에서 참석한 내외빈과 축하 떡케익을 자르고 있다. / 양산뉴스파크

 오는 4.13총선에서 양산시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정숙남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20일 물금읍 범어리 소재 네오리더스 건물 2층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여성후보 출마에 대한 기대감으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행사에는 윤영석 국회의원과 양산시의회 한옥문 시의장, 정경효 부의장, 이호근·이기준·김정희·이상정 의원, 박정수 양산문화원장, 황윤식 양산체육회 부회장, 구순자 양산시 여성단체연합회장, 문숙경 양평원장, 엄정행 교수, 이동준 영화배우, 최시철 전 양산시생활체육회장, 국제봉사단체 인프타 김창수 이사장과 최복춘 회장, 홍순경 양산시상공업협의회장 등 지역인사들과 많은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또 신인균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김정희 여성 예비후보 등도 참석했다.

윤영석 국회의원(상단)과 한옥문 양산시의장(하단 외쪽), 이동준 영화배우가 축사를 하고 있다./ 양산뉴스파크

 축사에 나선 윤영석 국회의원은 "이번 시의원 선거는 여·야에서 여성후보들의 출마로 의미있는 구도가 전개되면서 정치지형의 변화와 바람이 기대되고 있다"며 "물금은 한강이남의 가장 큰 신도시가 조성되는 만큼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의 각종 컨텐츠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정숙남 예비후보는 교육전문가이자 여성들을 대변하는 인물로 엄마와 같은 마음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잘 돌볼 것으로 믿는다"며 "여성으로서 큰 결의를 가지고 도전한 정 예비후보가 여성정치참여로 지역의 새 정치문화 활성화와 남여의 균형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한옥문 시의장도 "이번 선거에서 시의회에서 차지하는 새누리당의 시의원 한석은 그 역할과 비중이 상당히 크다"며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만큼 많은 분들의 호응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내빈소개, 축사, 인사말, 가족소개, 떡케익 절단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숙남 시의원 예비후보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양산뉴스파크

 정숙남 시의원 예비후보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역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배웠으며 그 과정에서 시의원의 귀중한 역할을 잘 알고 있다"며 "당선이 되면 지역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결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정 예비후보는 "엄마의 이름으로 나서면 양산을 변화시킬 수 있다"며 "양산시민들에게 정치불신을 없애고 기대와 믿음의 정치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정숙남 예비후보는 양산시의원 가 선거구인 물금·원동·강서지역의 시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숙남 시의원 예비후보의 개소식 이모저모./ 양산뉴스파크

정숙남 예비후보가 가족들을 소개하고 있다./ 양산뉴스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