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학기술대학교 장호익 총장이 신입생 입학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제공=동원과학기술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는 23일 201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및 학과별 오리엔테이션을 종합대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부로 나눠 새내기 신입생 911명이 참석했으며 1부 입학식에서는 대학홍보 비디오 상영,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선서, 입학식사, 축가, 선후배 꽃다발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2016학년도 신입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미래를 담은 풍선을 하늘로 날려 보내는 행사를 끝으로 대학생활을 계획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내용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2016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는 오는 3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된다.

장복만 이사장과 이사들이 참석해 희망풍선 날리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사진제공=동원과학기술대학교)

 이번 오리엔테이션 행사에서는 대학생활안내, 학자금지원 설명회(한국장학재단), 실험실습실 안전교육, 총학생회장 소개 및 인사말, 영화배우 김정태 씨의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장호익 총장은 입학식사에서 "신입생들은 오늘이 인생에 있어 가장 가장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고 생각한다"며 "정신과 육체도 성인에 반열에 들어섰고 스스로가 결정하고 책임지는 시기로 우리대학은 여러분의 성공적인 사회생활 첫걸음을 위한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 총장은 "학교와 교수님들을 믿고 학교가 진행하고 학과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을 성실하게 따라와 주면 된다"고 말했다.

 이날 장복만 이사장과 동원교육재단 이사들도 참석해 신입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