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학기술대학교 장호익 총장.(사진제공=동원과학기술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가 2016년도 해외취업 K-MOVE 스쿨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인재 양성기여 등 학교의 위상까지도 높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동원과기대는 해외취업 K-MOVE 스쿨에 참여하게 될 인원이 경남과 울산 소재 타 대학보다 10명이 많은 30명이나 선정되면서 학생들이 자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MOVE 사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지원 해외취업 연수과정이며 연수비용은 학생 1인 약 1,000만원이다.

 사업내용은 '호주 조리 & Hospitality 자격증 취득 및 해외취업 연수과정'과 '호주 유아교사 자격증 취득 및 해외취업 연수과정'이다.

 기간은 오는 8월 29일부터 다음해 3월까지, 오는 9월 12일부터 다음해 4월 14일까지이다.

 교육은 영어와 직무교육을 중심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이뤄지며 해외취업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안목을 넓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알려져 있다.

 장호익 총장은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 지역사회 및 21세기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여건의 지속성 강화, 교육과정의 혁신, 브랜드학과 육성 등의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지닌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이번 K-MOVE 사업선정은 글로벌 인재 양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전경.(사진제공=동원과학기술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