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가 이전하게 될 북부동 소재 구 중앙119안전센터.(사진제공=양산시)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회장 박기배)가 북부동에 소재한 구 중앙119안전센터 자리로 이전한다.

14일 양산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종합운동장내에 소재한 사회단체 사무실의 이전 대상지를 찾지 못하다가 지난해 5월 중앙119안전센터가 신기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1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이들 단체의 사무실을 새롭게 마련했다.

 입주하게 될 구 중앙119안전센터는 270.6㎡의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230.79㎡의 규모로, 1층에는 한국자유총연맹 양산시지회 및 울산양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2층은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 사무실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기배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장은 "적합한 사무실을 마련하지 못해 애태웠으나 훌륭한 사무실을 확보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바르게살기 단체의 이념전파과 봉사 및 단체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