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와 한국자유총연맹 양산시지회, 울산양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북부동 소재 옛 중앙119안전센터 부지로 이전해 입주식을 가졌다.(사진제공=양산시)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회장 박기배)와 한국자유총연맹 양산시지회(회장 이상오), 울산양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사무실이 북부동 옛 중앙119안전센터 부지로 이전해 입주식을 가졌다.

 18일 가진 3개 단체 사무실 입주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한옥문 양산시의장, 박천수 양산경찰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테이프 컷팅, 떡케익 절단,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입주는 지난해 5월 중앙119안전센터가 북부동에서 신기동으로 이전하면서 이 부지에 1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3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지난 3월 준공했다.

 이에따라 양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내 사무실을 두고 있었던 이들 3개 단체가 이 곳으로 이전했다.

 나동연 시장은 "단체들이 새로운 사무실을 확보한 것을 계기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사무실이 원도심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원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부지는 270.6㎡로 지상 2층, 연면적 230.79㎡ 규모이며 1층에는 한국자유총연맹 양산시지회, 울산양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실, 2층은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 사무실로 각각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