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가 하북면 용연리 내원사 계곡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사진제공=양산소방서)

 양산소방서(서장 이재순)는 14일 하북면 용연리 내원사 계곡에서 소방공무원, 시민수상구조대원, 의용소방대원 등 유관기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15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내원사 계곡 일원에서 물놀이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위험지역 순찰, 부상자 응급처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시민수상구조대 운영기간 동안 응급처치체험장을 상시운영해 물놀이 이용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등 응급처치법 교육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소정의 교육을 수료한 시민수상구조대원에게 교육수료증을 수여했으며 발대식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이재순 양산소방서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적극적인 예방활동과 순찰을 통해 물놀이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는 한편 시민자율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한건의 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여름나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