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 축구협회(협회장 윤영일)는 지난 3일 양산시를 방문해 축구협회와 축구 동호인들이 태풍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모은 성금 510만원을 기탁했다(상단).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양산)지구 제3지역(3지역 부총재 조청래)는 같은 날 양산시에서 태풍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하단 왼쪽)

이날 ㈜부원테크(대표 강호철)도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서창동 목원유치원이 라면 25박스를 불우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서창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사진제공=양산시)

 서창동 목원유치원(원장 김현하)의 원생들은 3일 서창동 주민센터를 방문,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라면 25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라면은 목원유치원이 지난달 29일 가진 '목원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원생들이 가져온 책, 장난감, 옷, 신발 등을 이웃에게 팔아 남은 수익금으로 라면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치원은 지난해에도 바자회 수익금을 여려운 이웃돕기에 기탁한 바 있다.

김현하 목원유치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행복해 하고 있으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