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15학년도 양산중학생종합학예발표대회'가 지난 18일 개최됐다.(사진제공=양산교육지원청)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한철성)이 주관하는 '2015학년도 양산중학생종합학예발표대회'가 관내 범어·신주중학교에서 각각 개최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열린 이 대회는 범어중학교(교장 신정재)에서 미술과 음악 단체종목 2개 분야, 23개 종목 502명이, 신주중학교(교장 정영환)에서 백일장과 무용, 음악 개인종목 3개 분야, 13개 종목 167명 등 36개 종목에 총 669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중학교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이 참여해 개인소질과 기량을 발휘했다.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교에서 배운 창의적 기량을 발휘하며 꿈과 끼를 키울 수 있었고 학교는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따라 자녀의 올바른 진로선택의 기회를 엿보는 등 이번 대회는 1학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개최돼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

 한철성 교육장은 "각 문화예술분야에 재능과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동아리활동 및 방과후 활동을 통해 평소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길러오면서 키운 꿈과 끼를 이번 대회를 통해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