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2018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가 2018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보고회는 시정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최대한의 국비확보 선점을 위한 사전준비 일환으로 나동연 시장 주재로 국·소장 및 전 실과장이 참석했다.

 지난 20일 가진 보고회에서는 정부정책에 부합하고 참신한 신규사업 발굴에 노력한 결과 ▶양산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45억원, ▶천성산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 70억원, ▶국지도60호선(양산신기~유산) 건설사업 105억원,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 138억원, ▶항노화 치유&휴 센터구축 18억원, ▶서창도서관 건립 22억원 등 총 181건에 2018년 국비신청액 기준 2,551억원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시는 향후 사업의 필요성과 실현가능성을 검토해 최종사업을 확정지을 계획이다.

 또 2018년도 국비보조사업 신청이 3월 말 경상남도를 경유해 4월 말까지 중앙부처에 제출돼 내년 국비예산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나동연 시장은 "국고예산 확보 대상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가 이행된 사업을 대상으로 선정함에 따라 정부예산 심의과정에서 제외되는 사례가 없도록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재정수요 결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도 단위 방문설명, 국회의원 및 출향인사를 포함한 모든 인적네트워크 부문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국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