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여자고등학교 강한균 교장과 사)에코패밀리 김말분 대표가 우수프로그램의 운영과 관련 상호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에코패밀리)

 양산여자고등학교(교장 강한균)와 사)에코패밀리(대표 김말분)가 우수프로그램의 운영과 관련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1년 탄생한 사)에코패밀리는 가족단위 평생학습체험 프로그램을 7년 째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에는 대한민국평생학습 대상의 개인부분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에코패밀리는 그동안 생태, 문화, 역사, 기관탐방, 환경과학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지난 3년간 환경과학수업에 양산여자고등학교 과학동아리 학생들을 참여시켜 회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도 양산시온누리학습교실에 에코패밀리가 선정되면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관련 양산여고와 에코패밀리는 지난해 보다 늘어난 수업내용과 회원들에게 더 나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일 협약식을 가졌다.

 김말분 에코패밀리 대표는 "양산시민에게 좀 더 수준높은 내용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산여고는 시민에게 평생학습의 장을 제공하는 등 학생들이 보조교사 역할을 하면서 진로체험과 봉사활동의 의미를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