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의 '함께하는 봉사단'이 노인 단독세대를 방문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양산시시설관리공단)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태식)의 '함께하는 봉사단'이 노인 단독세대 주거환경개선과 운동지도 활동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지난 19일 강서동 주민센터로부터 추천받은 화룡1길 노인 단독세대를 방문, 보수가 필요한 곳을 사전 확인작업을 거친 후, 천장 누수공사, 도배, 장판작업, 페인트, 새시, 방충망 외 전기와 가스시설을 보수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웃사랑 실천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한 것으로, 거주 노인세대의 노후된 부분에 대해 위험없이 안전하게 보수해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만들었다.

 공단 봉사단은 건축, 기계, 전기 등 각 직급 전문가들의 기술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이 재능기부는 주거환경개선 뿐 아니라 환경개선 후 노인들을 대상으로 공단 체육직 직원들이 집안에서 혼자서 가능한 운동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방법까지 설명하기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의 보수자재 구입으로 들어간 비용은 지난 2월 공기업의 날에 받은 '행정자치부 장관상' 수상 포상금으로 실시했다.

 봉사활동을 함께 한 정태식 이사장은 "공단의 미션인 '시민의 행복을 선도하는 사람중심 공기업'처럼 양산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시설관리공단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시민의 생활 속에서 늘 함께하는 시설공단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