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 'First 리더 양성과정' 제3기 입학식이 지난 4일 열렸다.(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의 발전과 화합에 기여할 지역리더 양성을 위한 'First 리더 양성과정' 제3기 입학식이 지난 4일 영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심경숙 양산시의회 부의장과 이태춘 경남도의원, 박일배·이상정 시의원, 박종서 웅상출장소장, 영산대학교 평생학습본부 이재석 본부장, 창조인재대학 부남철 학장, 교육생 30명 및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First 리더 양성과정'은 벌써 2기 56명의 지역리더들을 배출해 각계각층의 단결되고 화합한 모습을 통해 새로운 지역밀착형 리더 그룹을 양성하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퍼스트웅상의 실현 가속화와 양산시민들의 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등 성공한 시민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종서 웅상출장소장은 "First 리더 양성과정은 기수를 더해 갈수록 소통과 유대강화를 통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정착해가고 있다"며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만큼 적극적인 교류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수강을 통해 다양한 경험 및 시각을 리더십에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제3기를 맞는 이 과정은 양산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8개월간 매주 화요일 리더 역량함양, 현장연수, 선진지 견학, 지역사회 참여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