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주민센터와 양산초등학교가 위기아동의 맞춤복지 지원을 위한 '아동행복 맞춤'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양산시)

 중앙동주민센터(동장 김재근)와 양산초등학교(교장 강순옥)가 위기아동의 맞춤복지 지원을 위한 '아동행복 맞춤' 업무 협약식을 중앙동주민센터에서 개최했다.

 지난 11일 가진 협약에는 김재근 동장과 강순옥 양산초등학교장, 중앙동지역사회 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이 살기 좋은 중앙동을 만들기 위한 인식을 같이 하고 아동학대 예방 및 가정폭력 근절을 목표로 아동보호지원을 위한 사회 안전망시스템을 공동 구축키로 했다.

 양산초등학교는 재학 중인 309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찾아 중앙동주민센터에 의뢰하면 아동별 상황에 따라 위기상황에 처한 아동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보호 및 지원하게 된다.

 김재근 동장은 "중앙동은 다문화 가정이 많아 경제적 지원 뿐 아니라 정서지원도 많이 필요한 실정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복합적 문제를 가진 위기아동을 적극 발굴해 적절한 복지지원을 받아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제적·정서적 지원 등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