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중앙동 동산장성 철쭉제'가 동산 철쭉군락지에서 열렸다.(사진제공=양산시)

 '제2회 중앙동 동산장성 철쭉제'가 지난 15일 동산 철쭉군락지에서 나동연 시장과 도·시의원, 중앙동 사회단체회원,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동산장성 철쭉군락지는 매년 봄이면 인접한 도심을 바라보며 자리잡은 동산정상을 진분홍빛 화원으로 만들어 감탄을 자아내는 아름다운 곳이다.

 이날 행사는 제2회 철쭉제 행사로 개막식, 산신제, 특별공연, 철쭉식재,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져 참석한 이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 철쭉군락지가 도심인근의 나지막한 산에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는 양산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류은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동산장성 철쭉군락지를 더 잘 가꿔 누구나 휴식과 아름다운 추억을 가지고 갈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