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농수산물 유통센터에 입점한 산청축산의 지리산 청정 흑돼지 판매대 모습./ 양산뉴스파크

 산청축산(주)(대표 송준영)이 생산하는 지리산 흑돼지가 양산농수산물 유통센터에 입점해 양산에서도 우수 축산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산청축산은 지난달 26일부터 농수산물유통센터 축산물 코너에 판매대를 개설하고 다양하고 우수한 산청지역의 지리산 흑돼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상표등록 제0580690호의 산청 지리산 흑돼지는 지리산의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의 청정지역에서 키워 맛, 향이 뛰어나고 포화지방산이 높은 등 근섬유가 가늘어 식감이 쫄깃하며 부드럽다.

 또 일반 돼지에 비해 산자수(새끼)가 적고 일당 정체량이 낮으며 아미노선, DHA, EPA함량이 높은 등 화강암 지역의 오염없이 정제된 지하수의 일급수 물을 먹여 기른 돼지이다.

 도축장은 김해의 부경 축산물공판장이며 산청축산은 양산농수산물 유통센터에 삼겹살과 목심, 앞다리, 뒷다리 살, 양념육 등 다양한 부위의 제품을 선보인다.

 송준영 산청축산 대표는 "양산시민들에게 우수한 축산물을 선보이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을 펼치겠다"며 "양산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산청 지리산 청정지역의 우수품질 흑돼지를 가까운 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편하게 구매하실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