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주민편익시설의 노후 주차장 주차라인 도색작업 모습.(사진제공=양산시시설관리공단)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태식)이 관내시설에 대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한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공단의 양산주민편익시설은 이용객 편의를 위해 휴관일에 맞춘 지난 7일 노후한 주차장 주차라인 도색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으로 차량진입시에 차선인지도 향상과 장애인 주차구역 구분이 용이해 센터이용객의 안전 및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하게 됐다.

 작업은 종합운동장 천연잔디구장의 라인을 책임지고 있는 '양용호 주임'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된 것으로, 상호협업하는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과 자체인력 및 장비활용으로 약 340만원의 예산절감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 개방하는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내 천연잔디구장을 이용하는 어린이들 모습.(사진제공=양산시시설관리공단)

 또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내 천연잔디구장을 오는 23일부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무료로 개방한다.

 방문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사전에 종합운동장(055-379-8535)으로 신청해 이용할 수 있으며 개방시간은 주중인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다.

 잔디구장은 지난 2011년 처음 무료개방을 시작해 매년 3,0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자연학습장을 이용하고 있다.

 장애물이 없는 넓은 잔디 위에서 어린이들이 신체와 마음을 단련하고 푸른잔디 위를 뛰어다니는 기회를 제공하며 종합운동장의 천연잔디 자연학습장이 훌륭한 놀이터가 되고 있다.

 정태식 이사장은 "호응에 감사드리며 올해는 천연잔디 관리일정으로 개방일이 줄었으나 관내 어린이들의 안전한 학습공간으로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기회를 확대해 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에게 한발 다가서는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지속적으로 노후 시설물에 대한 정비와 안전점검으로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