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산초등학교에서 초등 맞춤식 공모형 직무연수가 3일간 개최된다.(사진제공=석산초등학교)

 석산초등학교(학교장 정삼현)는 '배움이 즐거운 학교·함께 가꾸는 경남교육'이라는 교육비전에 맞춰 '행복한 학교를 위한 교육과정 만들기'를 주제로 한 초등 맞춤식 공모형 직무연수가 3일간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이 연수는 배움이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5가지 주제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경남교육의 첫 번째 역점과제인 행복학교의 필요성 및 운영방법, 행복학교 문화만들기, 혁신학교에서 추구하는 '전문적 학습 공동체', 배움 공동체, 교육과정 재구성 등에 대한 이론적 강의 및 학교에 적용하기 좋은 사례를 안내해주는 연수이다.

 이번 연수를 들은 신규교사들은 "학교 교육과정이 학생, 교사, 학부모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절차로 만들어져 가는 모습을 보니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정삼현 석산초 교장은 "이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배움과 협력이 있는 미래형 학교의 필요성을 알고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수는 양산지역 초등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