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사진제공=양산시)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실시한 '2017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나동연 양산시장이 경남도 '시' 단위 중 가장 우수한 A등급을 받았다.

 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2016년 한해 동안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토대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분야', '2016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분야', '웹소통 분야', '공약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결과, 나동연 시장은 3대 분야인 '공약이행완료'와 '목표달성', '주민소통'에서 합산총점 70점을 넘어 A등급을 받았으며 이는 경남 '시' 단위 중 유일한 것으로 드러났다.

 양산시는 민선6기 공약이행과제 65개 사업의 추진계획과 이행상황, 실적 등을 관리카드 형태로 작성해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또 65개 공약사업 중 53건은 완료 후 계속 추진 중에 있으며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사송신도시 조기추진' 등 나머지 12건도 정상 추진 중에 있다.

 나동연 시장은 "공약은 시민들과의 약속이며 우리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중장기 역점사업인 만큼 남은 1년도 공약을 성실히 이행해 '행복한 동행, 선도 양산'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