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문화예술회관의 '조관우와 함께하는 바로크 투 재즈' 홍보전단지.(사진제공=양산시시설관리공단)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양산문화예술회관의 기획공연인 '조관우와 함께하는 바로크 투 재즈'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대중가수 조관우와 팝스오케스트라의 협연공연으로 진행되는 이 공연은 지휘자 김동문이 이끄는 코리안 필하모니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 히트곡인 '늪', '꽃밭에서', '불꽃'을 특유의 가성과 잘 어우러지는 오케스트라 사운드에 맞춰 협연할 예정이다.

 '조관우와 함께하는 바로크 투 재즈'는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클래식부터 가요, 영화음악, 팝송, 퓨전국악, 재즈까지 즐길 수 있다.

 코리안 필하모니팝스오케스트라는 지난 2006년 순수 민간악단으로 출범, 김동문 상임지휘자 및 40명의 연주단원과 5명의 스텝 등 45명으로 구성돼 있다.

 대중에게 친근한 레퍼토리를 위주로 뛰어난 연주와 기획력을 바탕으로 전국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바로크시대의 클래식 명곡부터 재즈, 팝, K-pop  등 동 시대의 음악까지 편곡해 연주하며 국악연주단과의 융·복합적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또 다양한 연령층이 선호하는 레퍼토리를 개발해 연주하며 매년 수회의 연주회를 개최, 많은 가족 관람객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이현숙, 테너 김정규, 색소폰에 김만규, 피아니스트 신혜련과 함께 주옥같은 명곡들을 협연할 예정이다.

 예매는 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yangsanart.net PC,모바일)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 좌석 2만5,000원, 공연시간 100분으로 만 7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문의 양산문화예술회관(055-379-8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