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당 지방자치특별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민주당 경남도당 지방자치특위)

 민주당 양산시 갑 지역위원회(위원장 강상인)가 주최하고 경남도당 지방자치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일권)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분권 강연 및 경남도당 지방자치특별위원회' 위원 임명식이 진행됐다.

 지난 12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가진 행사에는 김기운 경남도당 수석부위원장이 참석해 지방자치분권에 대한 환담과 경남도당 지방자치특별위원들 임명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날 자치분권 개헌 운동본부 상임대표인 김종대 창원시의원을 초청, 지방자치분권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김기운 경남도당 수석부위원장은 김일권 도당 지방자치특별위원장과 함께 특위 부위원장 4명과 27명의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수석부위원장은 "열정적으로 지방자치분권에 관심을 가져주는 모습 속에서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자치분권 개헌과 동시지방선거에서의 국민투표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성훈 도의원은 "예상보다 좋은 강연과 당원들의 열정적인 호응도 볼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지방자치 특위의 김일권 위원장은 "자치분권은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필요조건이자 동시에 충분조건이다"며 "지방자치는 단순한 일회성 정책으로 결과가 나오기 어려운 만큼 강연과 여론확산으로 올바른 주민자치 가치를 담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