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명구 경남도의원 예비후보.(사진제공=강명구 예비후보)

 경남도의원 양산 제3선거구에 도전한 민주당 소속 강명구 예비후보가 지역구를 대상으로 인문학적 지식공간의 확보를 위한 도서관 건립의 공약을 발표하고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약속했다.

 강명구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소명 아래 '공약을 공약답게, 그리고 실천적 의지 실현'을 약속하기 위해 매주 공약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첫 공약으로 지역구내 도서관 건립을 내세웠다. 

 강 예비후보는 "양주동과 동면 신도시에는 7만여 시민들이 살고 있으나 근거리에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없는 도서관이 없다"며 "도서관 건립장소는 양주동 남부공원 근처가 이용도 측면에서 아주 효율적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사회의 도서관은 단순히 책이나 대출하고 학습공간만 제공하는 곳이 아니다"며 "모든 연령층의 주민들을 위한 정보전달, 강연과 교육을 통한 다양한 분야의 학습을 익히는 동네문화공간으로써 지식, 여가활용의 복합공간이다"고 말했다.

 강명구 예비후보는 "도서관은 결국 양주동과 동면만이 아닌 전체 양산시민,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의 문화적 수준을 높여 국가경쟁력을 확대시키는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개인적 바람으로는 '교육과 문화, 복지의 도시' 양산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도서관 건립이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믿는다"며 "시민 모두가 도서관을 통해 보다 윤택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명구 예비후보는 "앞으로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생각하며, 시민들에게 내건 약속의 실천의지를 굳건히 다지겠다"며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