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의 국민체육센터 조감도.(사진제공=양산시시설관리공단)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희종)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절 연휴기간 동안 종합운동장 등 산하 체육시설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개방은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며 종합운동장과 보조구장, 수질정화1구장, 실내체육관, 웅상체육공원의 축구장과 풋살장, 서창운동장을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1회 2시간씩 개방한다.

 웅상문화체육센터와 국민체육센터, 주민편익시설은 오는 15일 광복절 당일만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헬스장, 실내 골프연습장은 1인 2시간 이용, 수영장은 안전사고 위험과 수질관리를 고려하여 성인 80명, 유아 40명으로 수용인원 제한을 두어 무료 개방한다.

 국민체육센터의 볼링장은 1인 1게임으로 무료로 볼링을 즐길 수 있으며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는 웅상문화체육센터와 국민체육센터의 체육관은 1인 1회 2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희종 이사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정부정책과 연계, 양산시민이 무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시설을 무료로 이용하시면서 광복 70주년의 의미도 되살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