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문 후보가 'SNS 청년서포터즈'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옥문 후보)

 경남도의원 양산 제1선거구에 출마한 한옥문 후보가 청년들과 함께하는 'SNS 청년서포터즈'를 출범하고 SNS 공략에 나섰다.

 한 후보는 지난 27일 선거사무소에서 관내 청년들 30여 명과 함께 한옥문 SNS 청년서포터즈 '승리의 문'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한 SNS 청년서포터즈는 한 후보의 정책과 비전, 선거운동기간 활동모습 등을 청년서포터즈들의 SNS를 통해 지역유권자와 시민들에게 알리게 된다.

 청년서포터즈들은 페이스북 등 SNS 계정공유와 밴드가입을 통해 SNS 속에서 '한옥문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SNS 청년서포터즈 유정현 씨(25·삼성동)는 "그동안 정치가 거부감이나 어른들 영역이라 생각했는데 지역을 이끌 후보자를 직접 만나 그의 정책이나 생각을 듣다보니 청년들의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한옥문 후보는 인사말에서 "후보자가 직접 유권자들과 대면하는 선거운동은 시간 및 숫자적 한계가 있지만 SNS를 통한 홍보는 무한하고 신속하다"며 "이번에 출범하는 SNS 청년서포터즈들은 일방적인 한옥문 홍보보다 시민들과의 소통, 가교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