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이 분양하는 '양산 평산 코아루 2차' 조감도.(자료제공=한국토지신탁)

 한국토지신탁이 양산 덕계권역 기존 주거 중심지에 '양산 평산 코아루 2차' 견본주택을 오는 15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구국토건이 시공하는 '양산 평산 코아루 2차'는 양산시 평산동 589-3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부터 지상 30층 7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은 70㎡, 84㎡으로 총 405세대 규모이며 세부면적 별로는 '전용 70㎡ 64세대', '전용 84㎡A 225세대', '전용 84㎡B 116세대 등 총 3개 타입이다.

 특히 전 세대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양산 평산 코아루 2차'가 자리하는 평산동 일대를 포함한 동부양산은 입주한지 10년 이상된 노후 아파트의 비중이 전체의 70%가 넘어 신규아파트에 대한 잠재수요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토지신탁은 "최근 양산시 일대 공급물량이 서부양산(물금신도시 등)에 집중되면서 동부양산은 공급 부족현상이 계속돼 향후 인근에 위치한 덕계지구 일대 개발이 완료되면 미니 신도시급의 주거타운이 형성돼 풍부한 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단지 인근에는 신명·평산·천성초등학교와 웅상·웅상여중학교, 웅상고등학교 등 초·중·고교가 모두 위치하며 다양한 학원가가 조성돼 있는 양산 구도심 생활권과도 가까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거리로, 단지 앞으로 소하천, 뒷편으로는 천성산 등산로 등이 위치해 있다.

 또 양산시 웅상도서관과 웅상체육공원이 가까이 위치하며 이마트 트레이더스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는 등 내년 완공예정인 부산~울산 7번국도 우회도로 구간이 개통되면 부산, 울산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져 특급교통망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밖에도 웅상지역 내 26개 노선 약 6.1km에 대한 도로개설사업의 진행, 인근에 사업비 300여 억원을 투입, 웅상지역 문화·체육의 중심지 역할을 담당할 웅상 센트럴파크 조성사업이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최근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평산근린공원의 확장사업도 추진, 여가와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한 대운산휴양림에 내에 생태숲·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도 조성될 것으로 밝혔다.

 '양산 평산 코아루 2차'는 주력평형인 전용 84㎡ 타입과 실속형 틈새평형인 전용 70㎡ 타입을 선보이며 틈새평형은 전용 59㎡ 소형타입보다 넓은 실사용 공간을 누리면서 중대형보다 가격부담이 적어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함께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로 조망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전용 84㎡ 타입은 방과 거실이 모두 전면에 배치되는 4Bay 설계를 통해 탁 트인 개방감과 일조권을 최대한 확보하는 등 전용 70㎡ 타입도 3.5Bay 구조로 채광과 조망이 우수하다.

 내실에는 파우더룸, 대형 드레스룸, 입주민 취향에 따라 연출이 가능한 알파룸(일부 제외)도 제공하며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는 넓은 동간거리의 확보, 단지 내 어린이집,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실내외 주민운동공간 등의 다양한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양산 평산 코아루 2차' 견본주택은 양산시 덕계동 325-4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오는 2021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