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을 전달하는 양산지역난방공사 박창규 지사장(상단)과 안전문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지역난방공사.(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

 한국지역난방공사(부사장 박영현)의 양산지사(지사장 박창규)는 지난 19일 북한이탈주민 가정청소년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공사는 지난해 처음으로 양산경찰서와 북한이탈주민 조기정착지원 업무지원협약을 체결해 교육 및 생활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며 올해 초 교복구입비를 지원했었다.

 이번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에 열중하는 탈북청소년 10명을 선발해 장학금 1인당 20만원씩을 전달했다.

 앞서 18일에는 박창규 양산지사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중부동 이마트 주변에서 '안전문화 홍보캠페인'도 시행했다.

 기후변화와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세계적인 기상재해와 관련 우리나라도 풍수해 재난을 사전예방하고 철저히 대비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캠페인을 가졌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는 지역주민들의 안전의식을 위해 매년 안전문화 홍보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박창규 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장은 "이탈주민 가정의 학생들이 교육을 잘 이수해 대한민국 국민으로 거듭나는데 난방공사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재난안전관련 홍보도 지역의 안전을 위해 주기적으로 시행해 지역주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