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양산 서울 아이병원이 1,000만원의 지원증서를 양산시에 기탁했다.(사진제공=서울 아이병원)

 재단법인 송아회 소속의 서울아이병원(원장 이창연)이 양산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의 지원증서를 기탁했다.

 이창연 서울아이병원장은 지난 27일 양산시청을 방문해 김일권 시장에게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비가 부족한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지원금 1,000만원의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재단법인 송아회는 그동안 저소득 장애인 생계비 지원과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장학사업, 저소득 장애인 장례비 지원,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의료사업 등을 수행해오고 있다.

 또 장애인 복지향상과 인재양성 기여,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9월 9일 양산시 양산역로 71 노바메디칼센터 5층에 서울아이병원을 설립했다.

 김일권 시장은 "양산은 양산부산대병원과 의료산업중심의 건강도시로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이 건강해야 양산의 미래도 건강해진다"며 "아이들을 사랑하는 송아회의 노력과 마음은 양산시의 행복한 공동체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창연 병원장은 "송아회는 앞으로 양산시 관내 저소득층가정의 아동과 장애인의 건강 증진, 생계비 및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동참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