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이 민방위의 날을 맞아 신기동 한마음아파트에서 핵 및 화생방 대피 민방공훈련을 실시했다.(사진제공=양산시)

 삼성동은 19일 제399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신기동 한마음아파트에서 핵 및 화생방 대피 민방공훈련을 실시했다.

 민방위대원을 비롯한 주부민방위대원, 주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훈련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적의 핵 및 화생방 공격 상황에 대비, 주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지하 대피시설로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유도했다.

 대피장소에서는 주부민방위 대원의 심폐소생술 시범과 각 가정에 비치된 소화기 사용법 교육도 병행해 주민들이 위급상황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