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 꽃꽃이연구회의 하수꽃꽂이연합 정말식 하붕중앙회장.(사진제공=하수꽃꽂이연합 양산지회)

 한국 전통 꽃꽃이연구회의 하수꽃꽂이연합 하붕중앙회(회장 정말식)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양산미래디자인융합센터 1층에서 꽃꽃이 전시회를 가진다.

 '한국의 미(美), 그리고 멋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작가와 회원들이 준비한 다양한 꽃꽃이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화붕회 정말식 회장은 지난 81년부터 하수 전통 꽃 연구실을 운영하며 제자들을 길러왔으며 그동안 국제원예학회 출품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회를 열며 한국 전통 꽃꽂이의 보급확산에 기여해왔다.

 하수회 꽃꽂이는 한국의 전통적인 기법이 담긴 아름다운 선과 공간을 이용한 꽃꽂이 작품세계를 추구하고 있으며 생활 속 여유와 스스로를 다스리는 미학을 담고 있다.

 정말식 회장은 "그동안 많은 시간을 꽃과 함께 하며 뒤돌아보니 어느 순간 꽃에게로 다가가 떨어질 수 없는 친구가 되어있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꽃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한국 전통의 꽃꽂이 작품들을 감상하시고 꽃과 함께 향기로운 시간을 보내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산미래디자인융합센터 1층에서 개최되는 꽃꽂이 전시회의 홍보전단지.(사진제공=하수꽃꽂이연합 양산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