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각종 특허출원 인증서와 수상한 표창들을 설명하고 있는 (주)드림콘 김영규 대표./ 양산뉴스파크

 양산시 영동2길 소재 (주)드림콘(대표 김영규)은 소프트 콘택트렌즈 전문 생산기업으로 현재 세계 40여 개국 160여 바이어에 수출하고 있으며 매출의 80%를 수출로 달성하고 있는 수출주도형 기업이다.

 드림콘은 '세계 최고의 칼라콘택트렌즈 공급업체'라는 비전을 갖고 고객에게 가장 아름다운 눈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특허 7건, 상표권 8건, 디자인권 12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의생명 R&D 지원센터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 2019년 양산부산대병원내 R&D 센터에 연구소를 이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차세대 먹거리 창출을 위해 KIST, 서강대 등과 스마트 콘택트렌즈 개발을 위한 연구과제를 진행 중이다.

 무엇보다 드림콘의 전제품은 세계 최초로 유효기간 7년 인증을 획득, 제품의 안전과 안정성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인증받고 있다.

 주요생산품으로는 소프트렌즈 전품목으로 시력보정만을 위한 '클리어렌즈', 미용목적과 시력보정 목적을 동시에 만족하는 '칼라렌즈', 난시교정을 위한 '토릭렌즈', 기타 특수용도를 위한 '특수렌즈' 등을 생산하고 있다.

 드림콘은 '고객감동과 기술개발, 품질제일'이라는 경영이념으로 경상남도 최초의 콘택트렌즈 생산업체로 설립된 후 지속적인 혁신기술개발과 품질혁신을 통한 신제품 출시로 회사설립 8년 만인 지난 2015년 수출 천만불탑을 수상했다.

 지난 2014년에는 드림콘의 소프트 콘택트렌즈가 업계 유일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드림콘이 생산하는 각종 렌즈제품들.(사진제공=드림콘)

 [색소용출 해결 '플루시어 특허공법']

 드림콘의 제품은 전제품이 몰드캐스팅 방식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생산설비 등을 설비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독자개발해 원재료의 정제부터 디자인개발, 제품생산의 전공정을 자체에서 해결하는 공정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 자체부설연구소를 설립해 기술과 제품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세계 각 지역별 고객의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디자인 개발을 위해 연구소 내에 디자인팀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 중국에 디자인 분소도 두고 있다.

 회사자체 개발한 생산공법인 '플루시어 특허공법'은 칼라콘택트 렌즈 고질문제인 색소용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 기술로, 현재 전제품에 적용하고 있으며 기술보증기금 기술평가 결과 64억원의 기술가치로 평가 되었다. 

 또 국내 최초로 홍채렌즈 제품허가를 획득해 홍채장애자들에게 큰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드림콘의 렌즈제품 공정 모습.(사진제공=드림콘)

 [세계에서 인정하는 드림콘]

 드림콘은 매출 80% 이상을 수출로 달성하고 있는 '수출주도형 기업'으로, 회사창립이래 매년 4개 이상의 해외전시회에 출품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40여 개국 160여 바이어와의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콘택트렌즈는 의료기기로 분류돼 있어 각국 식약처의 허가획득이 필수이다. 드림콘은 GMP, CE, ISO1348, 미국 FDA, 일본후생성, 중국 CFDA, 러시아, 캐나다, 브라질, 태국 등 주요수출국의 허가를 획득했다.

 이를 통해 2011년 100만불에서 2012년 300만불, 2013년 500만불, 2015년 1,000만불탑을 수상했으며 표창도 국무총리 및 장관표창 6회, 경남도지사 표창 2회, 이달의 무역인상 이달의 중소기업인상 등을 받았다.

 또 벤처기업과 이노비즈 기업, 글로벌강소기업,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등에 선정됐다.

드림콘의 아리아렌즈 광고 전단지.(사진제공=드림콘)

 앞으로의 목표는 생산시스템 자동화를 위해 자동검사시스템, 인라인 생산시스템 등 개발을 진행 중이며 향후 5년내 수출 2천만불 달성을 목표로 해외마케팅 강화, 중국지사설립,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등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양산부산대병원 내 의생명 R&D 지원센터 입주를 통해 차세대 먹거리 개발과제인 스마트 콘택트렌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드림콘 김영규 대표는 울산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초당대학교 안경광학과 보건학사, 부산대학교 대학원 글로벌비즈니스 석사, 국제정밀 차장, 태성정밀 이사, 태성정밀기계 대표를 거쳐 (주)드림콘 대표이사로 재임 중이다.

 김 대표는 한국콘택트렌즈제조협회 총무이사·부회장·회장, 경남 이노비즈협회 양산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남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자문위원, 경남 이노비즈협회 이사, 금정세무서 세정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드림콘의 신사옥 모습.(사진제공=드림콘)

 [드림콘의 걸어온 길]

 드림콘은 지난 ▶2007년 양산시 공장건설을 시작으로 GMP 획득, ▶2008년 CE ,ISO9001 & 13485 획득, ▶2009년 부설연구소 설립 및 이노비즈 선정·최초 나노렌즈개발 원천 특허·지식경제부장관상 수상, ▶2010년 세계 최초 유효기간 7년 인증·CFDA 승인획득(CHINA)·GOST-R 승인획득(RUSSIA), ▶2011년 TFDA 승인획득(THAI)·완전몰드 생산라인 구축·경남중소기업 대상 수상·수출 백만불탑 수상, ▶2012년 경남도지사 표창장 수상·KOTRA 글로벌 브랜드 선정·플루시어 공법 특허등록·수출 삼백만불탑 수상·지식경제부장관 표창장 수상, ▶2013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 수상·기획재정부장관 표창장 수상·미국FDA & 일본후생성 획득·국무총리상 수상(벤처혁신)·수출 오백만불탑 수상, ▶2014년 걸스데이와 광고계약 체결·CMDCAS 승인획득(캐나다)·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 ▶2015년 이달의 무역인상 수상·수출 천만불탑 수상, ▶2016년 국제상표-ARIA 중국상표 등록·난시 보정용 콘택트렌즈 제조방법 및 장치특허 등록, ▶2017년 벨라루스 허가 획득·신사옥 준공·브라질 ANVISA  승인획득, ▶2018년 기획재정부장관 표창(모범납세)·중국지사 설립·글로벌 강소기업 선정·국무총리 표창(벤처활성화 공로) 등의 길을 걸어왔다.

지난해 드림콘의 전 사원들이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떠난 대마도 여행 모습.(사진제공=드림콘)

 [사원을 위한 복지시스템]

 드림콘은 지난 2012년 이노비즈협회에서 선정한 취업하기 좋은 500대 기업에 선정되는 등 사원복지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사옥내 각층에 사원휴게실 운영과 매월 회식비 지급, 사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콘도회원권 확보, 자체식당운영, 매월 생일자 축하 등 지난 2017년에는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전사원 대마도 여행을 실시, 올해는 중국이나 대만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지속적으로 2년에 1회 정도 이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드림콘 김영규 대표는 "세계인의 아름다운 눈, 건강한 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드림콘의 전체 임직원은 최고의 품질을 통한 고객감동 실현과 신제품 개발을 통한 고객가치창출의 방침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고객을 향한 열정과 우수한 기술력으로 더 넓은 세계를 향해 더욱 전진하겠다"며 "사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복지를 위해 직원 해외여행 등을 실시, 새로운 경험을 통한 삶의 활력과 회사에 대한 자긍심 상승도 이루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