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새마을회 박미순 회장과 회원 25명이 동면 석산마을의 '벽화그리기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사진제공=양산시 새마을회)

 양산시 새마을회(회장 박미순) 회원 등 25명이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동면 석산마을의 '벽화그리기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 행사는 시가 노후주택 밀집지역 및 환경이 열악한 지역 골목길의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양산경찰서 범죄취약지구 안심골목길 조성사업과 연계해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중앙동 일동마을, 동면 석산마을, 중앙동 신기1마을 등 골목길 3곳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새마을회 회원들은 지난 28일 석산마을에 참가해 낡고 오래된 벽면을 새로 탄생시키며 안심골목길 변신과 깨끗한 마을만들기 작업에 동참했다.

 박미순 회장은 "지역의 뜻깊은 행사에 새마을회가 참여해 같이 봉사활동을 펼치게 돼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실시되는 각종 행사에 양산 새마을회가 적극적으로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