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허영 나눔봉사단 총단장과 이성우 양산시 나눔봉사단장, 유병설 사무처장.(왼쪽부터 순서대로)(사진제공=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산시 나눔봉사단 이성우 단장이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철수) 경남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의 경남 나눔리더 91호로 가입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나눔리더'는 나눔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사랑의 열매' 개인기부자 모임으로 1년 이내에 100만원 이상을 일시 혹은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이성우 단장은 지난 2009년부터 향리자원봉사회를 시작으로 10년 째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사)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는 봉사로 애써주신 이성우 단장님께서 경남 나눔리더 91호로 가입해주셔서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단장님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어 더 많은 분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나눔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우 단장은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자원봉사단체를 이끌어가며 따뜻한 마음과 새로운 열정들을 배우게 되는 것 같다"며 "지난 5년간 양산시 나눔봉사단에서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단장님들과 단원들, 지역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함께 나눔에 동참해주신 많은 기부자님에게도 이 자리를 통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남도내 저소득가정의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