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 홈페이지 모습./ 양산뉴스파크

양산시(시장 김일권)가 관내의 다양한 소식을 심층적으로 전달하는 '책자형 소식지'를 하반기부터 발간한다.

 시는 그동안 발간하던 양산시보의 일부부수를 줄이는 것과 동시에 오는 7월부터는 분기별로 제작되는 계간지 형태의 책자를 내놓는다.

 책자형태의 소식지는 그동안 신문의 형태로 발간·배부되던 시보에서 다룰 수 없었던 내용들을 보완하고 양산시의 새로운 소식, 양산시의 인물, 관광지, 특산품 정보에 대해 보다 심층적 소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2일까지 새로 발간할 책자형 양산 소식지의 이름 공모이벤트를 우선 진행한다.

 명칭공모는 시민에게 친근감과 양산시의 특징을 잘 나타낼 수 있고, 양산의 미래비전에 부합하는 명칭이면 된다.

 공모작 심사는 자체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평가한 뒤 4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응모신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우편(50624 경남 양산시 중앙로 39 양산시청 소통담당관 언론팀)이나 이메일(sibo@korea.kr), 방문접수 등을 선택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책자형 소식지 명칭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연재환 소통담당관은 "구석구석 숨겨진 양산의 문화와 가치를 홍보할 수 있는 심층적인 내용을 담아 소장하고 싶은 소식지를 만들어 보급할 계획이다"며 "양산의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알릴 수 있는 좋은 매체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