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학기술대학교가 경남도와 함께 '경남형 기업트랙' 선발학생 인성 및 면접교육을 가졌다.(사진제공=동원과학기술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는 4일 경남도와 함께 '경남형 기업트랙' 선발학생 인성 및 면접교육을 가졌다.

 경남도가 전국 최초로 시작해 청년취업을 위한 대표적 브랜드로 자리잡은 '경남형 기업트랙' 선발학생의 취업확대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권역별 인성교육'에 이어 실시하게 된다.

 이번 대학별 인성교육은 도·기업·대학 실무위원으로 구성돼 트랙운영 전반에 걸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트랙별 '실무운영위원회' 기업인사 담당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기획됐다.

 지방 대학생들의 '인성에 대한 표현'이나 '면접에 임하는 기술'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해결하기 위해 인성 및 면접분야의 교육을 이번에는 대학별로도 실시하게 된 것이다.

 교육내용도 '보고예절(백주희-부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전달력 향상 스피치의 기초보이스 트레이닝(김영진-한국서비스인증협회 전문위원)' 등의 인성과 면접을 강화하는 주제로 진행됐다.

 장호익 동원과학기술대 총장은 "경남형기업트랙을 개설하고 관리해 도내 대학생 취업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는 경남도에 감사를 표한다"며 "트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바른인성을 가지고 사회에 나가 빛과 소금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