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산초등학교가 3일과 4일 1·2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석산초등학교)

 석산초등학교(교장 정삼현)는 3일과 4일 이틀동안 각 반 교실에서 1·2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교통문화연수원에서 강사를 초빙해 교통안전 동영상을 시청하고 교실에 간이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설치, 학생들이 직접 횡단보도를 건너가보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방법을 익히고 교통안전에 대한 노래와 율동을 배우면서 교통안전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2학년 김지원 학생은 "교통안전에 대해 실제로 체험하면서 배우니까 쉽게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교통질서를 잘 지키고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야 한다는 걸 배웠다"고 말했다.

 정삼현 교장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교통안전 의식을 함양할 수 있기를 바라며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