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이 공직자 반부패 청렴연수를 개최했다.(사진제공=양산교육지원청)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점성)은 7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소속기관의 공무원 행동강령책임관과 행정실장, 양산교육지원청 전 직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반부패 청렴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의 강사로는 혁신자치포럼 금홍섭 운영위원장이 초빙됐다.

 양산교육청 김점성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양산교육 역점과제 중 하나가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이며 이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사람은 공무원 행동강령책임관과 행정실장이다"며 "투명하지 못하고 폐쇄적인 사회는 불신과 갈등을 초래해 더 이상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우리 교육현장에서도 서로 소통하고 상대방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열린 마음이 청렴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으로 청렴의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연수를 주관한 양산교육청 행정지원담당은 "외부에서 공직사회를 보는 시각을 공직자들이 느낄 수 있도록 외부강사를 초빙해 연수를 기획했다"며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청렴 의식이 한층 높아지고 청렴한 공직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하며 지속적인 청렴교육을 실시, 깨끗하고 투명한양산교육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