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에 취임한 '제7대 정순성 이사장'.(사진제공=양산시설관리공단)

 그동안 공석이었던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의 이사장에 '제7대 정순성 이사장'이 22일자로 취임했다.

 정 이사장은 지난 33년간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공공성과 수익성의 조화를 추구하며 양산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공단의 역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4년에는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의 경영기획실장으로 재직했으며 당시 공단 전반적 주요업무인 인사, 예산, 회계, 복무 등의 업무를 추진한 경험을 갖고 있다.

 특히 공단 업무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간 원활한 소통방식을 실시해 앞으로 공단 성과창출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순성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더 큰 변화, 더 행복한 양산이라는 양산시 시정정책에 발맞춰 시민과 함께하는 혁신을 통한 성장을 새로운 사명으로 알고 진행하겠다"며 "시민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확대와 안전한 시설운영, 건강하고 투명한 조직운영, 신규사업발굴을 통한 경영수익 증대 등으로 '시민 최우선의 가치실현'을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투명하고 합리적 조직운영을 위해 신상필벌의 자세로 직원의 사기진작과 건전한 경쟁체계를 정립하겠다"며 "직원 각자 맡은 분야에서 책임을 다하는 등 때로는 격의 없는 대화로 누구나 근무하고 싶은 조직문화를 구축, 시민감동을 이끌어내는 공단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순성 이사장은 공무원 재직시절 시의회 기획행정 전문위원, 감사관, 경제재정국 국장을 역임한 행정통으로 재직당시 각종 시책사업의 성공적 결과와 지역사회 발전·시민복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실천해 다수의 유공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