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중학교 2학년 팽연호 군.

 양산뉴스파크와 뉴쉐마연기학원이 함께 양산지역에서 끼를 가진 영화 및 연극배우, 가수 등 지망생과 현재 활동 중인 인물을 소개하는 양산지역 스타발굴 프로젝트인 '양산으로 오면 스타가 될 수 있다'를 진행한다.

 지난번 양산 서남초등학교 5학년 유준혁 군에 이은 두번 째 인물, 웅상중학교 2학년 팽연호 군(사진)을 소개한다.

 #장래의 꿈(희망)이 있다면

 =아주 어릴 때는 개그콘서트에 나오는 개그맨이 되고 싶었다. 개그맨을 따라하는 제 말과 행동에 웃어주는 주위사람들을 보면 제가 더 행복해지고 너무 기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어떤 일을 하든지 재미있는 일을 하는게 꿈이었는데 그 것이 현재의 배우가 되는 길을 걷게 된 것 같다.

 #연기시작과 그 계기가 있다면

 =평산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지난 2017년 5월, 양산 '뉴쉐마연기학원'에서 연기를 배우기 시작했다.

 어릴 때부터 저의 끼를 지켜봤던 어머니 지인분께서 양산시진로교육지원센터 행사에서 우연히 뉴쉐마연기학원의 김진혁 대표님을 만나 명함을 받으며 어머니께 전해주신 것이 계기가 됐다.

 내가 사는 양산에도 연기학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어머니께서 저에게 의견을 물어봐 주셨고 당장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

 그 당시 연기를 빨리 배워 배우가 되고 싶다고 어머니께 말씀드렸다. 며칠 후 바로 김진혁 대표님과 상담을 하고 연기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

 #좋아하는 배우와 목표로 하는 역할은

 =아직까지 닮고 싶은 롤모델의 배우는 없으며 어떤 배역이나 캐릭터도 무난하게 소화시킬 수 있는 그런 카멜레온 같은 배우가 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연기공부를 하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 연극 등 어떤 작품, 어떤 캐릭터든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고 어떤 역이든 가리지 않고 주어지는 역할에 최선을 다해 연기를 하고 싶다.

 #연기공부 외에 다른 특기가 있다면

 =현대무용과 보컬, 태권도, 킥복싱류의 격투기스포츠, 축구 등 더 많은 특기개발을 위해 노력 중이다.

 배우가 되려면 체력적인 부분도 중요하다고 해서 그에 맞는 다양한 운동도 병행 중이다.

 #출연 및 수상경력을 소개하자면

 =▶노멀39초 영화제 출품 대상수상작 '그 어느날' 주인공,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금붕어' 주인공, ▶고양이사진관 가족역, ▶부산 KBS 안전캠페인 공익광고, ▶물놀이안전·학교폭력예방·소방안전 캠페인 등 출연, ▶양산시 자원순환과 분리수거 홍보영상, ▶게임물관리위원회 홍보영상, ▶경남교육청 특수교육원 홍보영상, ▶부산교육청 교육기부 홍보영상 등외 다수.

 수상으로는 2018년 김해전국독서대전 문학작품 낭독대회에서 '완득이' 주인공역을 맡아 중·고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끝으로 인사말

 =연기를 배우기 시작한 기간은 짧지만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역할에 충실히 노력해왔다. 여전히 더 많은 공부와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항상 걱정과 지원을 해주시는 부모님, 꿈 속에서만 그리던 연기자의 길을 걷게 해주신 뉴쉐마연기학원의 김진혁 대표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청소년의 모범이 되고,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인물, 훌륭한 배우가 되기 위한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를 당부드린다.